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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배우들 호연부터 묵직한 메시지까지..관람 포인트 3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이 어제(18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되자마자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후 폭발적인 호평을 이어가며 4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특별시민’이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특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사진=쇼박스/사진=쇼박스




1. ‘선거판’을 다룬 웰메이드 정치 영화의 탄생



첫 번째는 기존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선거’를 다룬 신선한 소재다. ‘특별시민’은 권력을 얻는 적법한 수단이자 입문 과정인 ‘선거’ 그 자체에 집중, 지금껏 본적 없는 선거판의 세계를 그려내며 기존 정치 소재 영화들과 차별점을 둔다.

한국 영화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선거’라는 소재를 조명한 ‘특별시민’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선거의 뒷 이야기들을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표현하며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담아낸다.

/사진=쇼박스/사진=쇼박스


2.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별 배우들의 스크린을 장악한 명연기




두 번째로 ‘특별시민’은 최민식을 비롯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곽도원과 심은경, 문소리, 류혜영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가세해 풍성한 재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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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761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명량’의 이순신 장군까지 혼신의 연기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국민을 사로잡은 배우 최민식이 ‘특별시민’에서 서울시장 ‘변종구’ 역으로 또 한번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존 영화에서 그려진 부정부패와 무능력함으로 획일화된 정치인 캐릭터에서 탈피해 보다 입체적이고 다변화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서울시장 ‘변종구’로 분한 최민식은 대체할 다른 배우를 떠올릴 수 없을 만큼 압도적 연기로 극을 장악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쇼박스/사진=쇼박스


3. 유권자의 권리와 선택, 선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특별한 메시지



세 번째는 선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다. ‘특별시민’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선거판의 이면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을 전한다. 선거와 정치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스토리는 묵직한 여운을 남기며 대선을 앞둔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날카로운 메시지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처럼 대한민국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웰메이드 정치 영화임을 입증한 ‘특별시민’은 26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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