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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NOW] ‘KBS 대선토론' 26.4%기록...수목 드라마·예능 모두 하락

/사진=‘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 방송화면 캡처/사진=‘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 방송화면 캡처




대선 토론회 시청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19일 방송된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 전국 일일 시청률이 26.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큰 폭으로 눌렀다.

이날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출연해 스탠딩 토론을 펼쳤다. 대통령 선거 TV토론회 중 처음으로 준비된 원고 없이 서서 진행되는 토론회가 열렸던 만큼 보조의자가 있었지만 앉을 새도 없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또한 정치·외교·안보 분야와 교육·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각 후보가 9분 동안 토론하는 ‘총량제 토론’이 도입되기도 했다.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은 유력후보인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를 향해 검증성 질의가 쏟아졌고 토론에서 나온 내용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국민들의 많은 괌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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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후보 토론은 오는 23일로 정치분야에 대해 토론에 나선다.

한편, 동시간 방송 됐던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7.7%로 지난 회차 보다 3.9%하락, MBC ‘라디오스타’ 1부와 2부는 각각 4.3%와 5.9%로 지난 회차 보다 각각 2%, 0.8% 포인트 하락 하는 등 대선 토론의 영향으로 드라마와 예능 시청률 모두 하락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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