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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감독 “루니, 안더레흐트 전 교체 출전 가능성↑” 경험 많고 중요한 경기 노하우 있어

맨유 감독 “루니, 안더레흐트 전 교체 출전 가능성↑” 경험 많고 중요한 경기 노하우 있어맨유 감독 “루니, 안더레흐트 전 교체 출전 가능성↑” 경험 많고 중요한 경기 노하우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무리뉴 감독이 안더레흐트 전 선수 기용 계획을 전했다.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안더레흐트와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경기에 앞서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의 주장인 웨인 루니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밝혔으며 “루니는 함께 훈련하고 있다, 점점 상태가 좋아지고 있으므로 오늘 훈련 결과가 긍정적이면, 내일 경기 벤치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경기에 임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내일 경기에 정말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좋은 결과를 내고, 공을 지키고, 경기를 장악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 훈련 세션 결과가 긍정적이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맨유 감독은 “첼시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선수들은 없지만, 아직 나머지 부상 선수들이 회복을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마타, 존스, 스몰링은 출전하지 못한다. 아직 경기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하지만 웨인 루니는 가능하다면, 출전할 것이다. 가능하다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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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도 그가 선발되기를 바란다.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싶다. 그는 이번 시즌을 큰 문제 없이 보내왔지만 작은 몇 가지 문제들 때문에 잠시 쉬었다. 그리고 그 나이가 되면 회복이 조금 더디게 마련이다. 단지 그것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가 안더레흐트(벨기에)전에서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주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맨유는 벨기에 브뤼셀의 콘스탄트 반덴 스톡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안더레흐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는 결과를 얻었다.

[사진=네이버 UEFA 유로파리그 경기정보]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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