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어제(19일) 뜨거운 V라이브 현장 공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이자 5월을 빛낼 최고의 화제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이 19일 제작보고회와 V라이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지난 19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주역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V라이브를 통해 박경림의 사회로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예능 출연이 잦지 않은 배우들이 당원모집 생방송이라는 컨셉으로 참여해, 온라인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네 배우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봐야 하는 이유부터 공약까지 내걸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전했다. 이 날 V라이브에서는 ‘배신 없는 세상 불한당’이라는 공약을 내건 설경구의 의외의 모습부터 ‘미세먼지 없는 세상’에 대한 공약을 건 임시완의 접전이 펼쳐졌다.


여기에 ‘설에임’ 커플이라는 두 배우의 성을 딴 재치 넘치는 별명도 등장했다. 김희원은 픽미업 가창과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악역 전문 배우의 카리스마를 벗고 예비 관객들과 소통했다. 전혜진은 세 남자 배우의 장점을 하나씩 짚어주며, 진정한 불한당이 누구인지 결정하는 최고의 권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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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된 V라이브에서는 설경구의 숨겨왔던 유머 감각과 임시완의 화끈한 팬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현장이었다. 끝으로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설경구는 “5월 9일 꼭 1인 1장 투표하시고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는 많은 표를 행사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임시완은 “요즘 미세먼지가 심하지만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보는 시간 동안은 날씨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김희원은 “어른들이 보는 만화 같은 영화다.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전혜진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다른 시도를 하는 영화다. 그 동안 많이 보아왔던 영화가 아닌 새로운 영화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본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영화가 실시간 검색 순위에 진입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할 수 있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2017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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