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은 대선 후보들의 첫 TV토론에 대해 분석하던 도중, “문재인 후보는 왜 유승민 후보를 유시민 후보라고 했을까?“라고 물었다. 지난 대선 후보자 TV토론 중, 문재인 후보는 유승민 후보의 이름을 ‘유시민’으로 잘못 부른 바 있다.
이에 유시민은 “나를 좋아하나 봐. (문재인 후보) 마음속에 내가 있나봐”라고 넉살을 보이며 수줍게 웃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언론에서는 서장훈을 김장훈이라고 (잘못) 말하기도 한다. (문재인 후보도) 말이 잘 못 나온 것 같다”라며 방송가의 말실수를 예로 들기도 했다.
한편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2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