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보영 부부가 지난 2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부부가 조용하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병원 후원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소속사에서도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보영은 첫 딸을 임신 중이던 2014년 말에도 서울대 소아암센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성은 지난달 전국 평균 시청률(닐슨코리아) 28.3%로 종영한 SBS TV 월화극 ‘피고인’에서 활약했으며 이보영은 같은 채널의 같은 시간대에 바통을 이어받아 드라마 ‘귓속말’에서 열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