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대선 D-17’ 후보들 총력전…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책들

‘대선 D-17’ 후보들 총력전…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책들‘대선 D-17’ 후보들 총력전…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책들




대선이 17일 남은 가운데, 후보들이 총력전에 돌입했다.


대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후보들은 막판 표심을 붙잡기 위해 각종 정책을 발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블라인드채용제와 여성청년고용할당제 등 성평등 정책을 발표하면서 남성 장관 절반, 여성 장관 절반인 ‘남녀 동수’ 내각을 임기 내에 구성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무역인들을 만나 종북세력과 민주노총, 전교조 개혁을 공약했는데, 관훈클럽토론회에서도 좋은 일자리 감소는 강성 귀족 노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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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을 대기업의 80%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으며, 미취업청년에게 반 년 동안 월 30만 원의 훈련수당을 주고 청와대 청년수석실 설치도 공약했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전술핵 재배치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대강에 설치된 보를 해체하겠다고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각 당 후보들은 ‘첫 주말 유세’를 맞아 전국을 누비며 현장을 찾아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사진 = KBS]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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