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욕증시 프랑스 대선 앞두고 약세…트럼프 대통령 “중대 발표”발언도 눈길

뉴욕증시가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약세를 기록했다 .

21일 마감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95포인트(0.15%) 하락한 20,547.76에 거래를마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세제개편과 관련한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물려 잠시 혼란에 빠졌던 증시는 통신업종이 1.5%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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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최근 대부분의 프랑스 대선 여론 조사에서는 1차 투표에서 중도신당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2차 투표에서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기업들의 실적도 실망스러운 수준이 아니라며 프랑스 대선에서 큰 이변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증시 투자 심리가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향후 증시를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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