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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아제모'-'내 귀에 캔디'로 주말 요정 등극

박은빈이 토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사진=tvN ‘내 귀에 캔디2’/사진=tvN ‘내 귀에 캔디2’


박은빈은 지난 22일 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 시선을 끌었다. 박은빈은 밤 10시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와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 활약하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먼저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박은빈은 여주인공 오동희로 열연을 펼치고있다. 특히 지난 46회 방송 분에서는 오동희가 갖고 있는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관심을 모았다. 어려운 처지의 환경에서도 작가의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온 오동희가 사실은 방회장의 조카이자 FGC 그룹의 상속녀임이 밝혀지며 각성하고 방미주(이슬비 분)과 맞선 것. 종영을 4회 만 남겨둔 시점에서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방송이 끝난 후 방영된 tvN ‘내 귀에 캔디’ 최종화에서 박은빈은 드라마와는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빨강 머리 앤’이라는 닉네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 본연의 맑음을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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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으로 데뷔해 20여 년간 활동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많이 볼 수 없었던 박은빈이 상대방과 비밀통화를 나누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상대방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이상적인 여동생이 되어주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신선함과 설렘을 느꼈다.

박은빈은 방송을 통해 그동안 자신이 해 본 가장 큰 일탈은 ‘혼자 노래방 간 것’이라고 말하고, 꿈이 많았던 어린 시절에서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까지의 이야기나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FM적으로 살아온 것 같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비밀통화를 통해 공개된 박은빈의 말투, 행동들은 청초한 그녀의 미모와 어울리는 맑고 순수한 모습을 그대로 느끼게 해줬다. 특별한 박은빈 본연의 명랑한 매력에 시청자들이 반하는 시간이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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