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남주혁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최근 이성경이 자신의 SNS에서 삭제한 사진이 재조명받고 있다.
배우 이성경은 최근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인증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으며 올라온 사진 속에는 잔디밭에 앉아 콘서트를 즐기는 관객들의 모습이다.
이 사진 속에는 비교적 또렷한 한 남성과 또 다른 사람의 다리와 팔이 흔들린 채 사진에 담겼다.
그러나 다리와 팔 주인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네티즌의 호기심은 커져갔으며 궁금증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성경은 해당 사진을 삭제 처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사진 속 주인공이 이성경과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호흡 맞췄던 배우 남주혁이라고 예상했다.
배우 님주혁이 즐겨 입었던 화려한 무늬의 남방과 사진에 포착된 옷이 흡사했고, 남주혁과 이성경이 이날 콜드플레이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기 때문.
한편 24일 한 매체는 이성경과 남주혁이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며 한층 가까워져 지난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의 애정이 워낙 깊어서 주변 지인들도 인정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현재 이성경과 남주혁의 열애 의혹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는 상황이다.
[사진=이성경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