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보에서 24일 개막한 ‘하노버메세2017’에서 외국 바이어들이 LS산전의 부스를 찾아 제품을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제공=LS산전LS산전이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DC(직류) 전용 전력기기를 중심으로 스마트 전력 자동화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선보인다.
LS산전은 24일(현지 시간)부터 2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메세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총 13부스(117㎡) 규모의 전시공간에 △스마트 커넥티드 솔루션 △스마트 DC(직류) 솔루션 등 6개 존을 마련하고 DC 1500V MCCB 등 DC 전용 전력기기, ESS(에너지저장시스템),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 LS산전은 DC전용 전략 제품과 DC 1500V MCCB(배선용차단기), DC 1000V, 1500V 릴레이(Relay)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LS산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융합 사업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며 “세계 어디에서도 사업화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은 물론 독보적인 DC기반 스마트 에너지 분야 기술 역량을 해외 고객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국내 기업 중 선도적으로 DC 시장에 집중, 자체 기술 확보와 제품 개발 추진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DC 분야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해 태양광, 풍력, ESS용 DC 1000V 전용 제품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DC 1500V 태양광 전용 MCCB를 시작으로 DC MCCB, MCB, ACB(기중차단기) 제품 개발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DC 전력기기 풀 라인업 구축하고 글로벌 D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태양광 발전 솔루션에 ESS, 클라우드(Cloud)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계해 DC Island,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를 구현할 수 있는 ‘커넥티드 솔루션(Connected Solution)’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