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그거너사' 이서원, '울분 폭발' 감정 연기로 시청자 호평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2회에서 이서원(서찬영 역)이 서러움을 토로하는 울분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서원은 ‘머쉬앤코’의 생방송 무대에서 이현우(강한결 역)의 곡을 신곡으로 선보인다는 MC의 말에 화가 났고 곧장 이정진(최진혁 역)에게 달려갔다. 그는 “머쉬앤코 데뷔곡은 내 노래다. 저 노래 대신 뽑힌 건 내 곡이다”라고 말했고, 이정진은 “정말 강한결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서 이겼다고 생각하냐. 니가 강한결을 누를 수 있는 건 베이스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원은 “처음부터 내 자리가 있기나 했냐”며 따져물었다. 이때 분노 가득한 이서원의 울분 연기는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관련기사



이어, 뛰쳐나가는 자신을 붙잡는 이현우에게도 “대체 누구 잘못인데. 어디서나, 언제까지나 형 대타 취급받는 내 잘못인건가”며 그동안 느껴왔던 서러움과 상처를 토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이서원은 열등감과 소외감, 서글픔 등의 복잡한 감정들을 울분연기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