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박찬율 PD “‘아이돌마스터’ 캐릭터에 숨 불어 넣는 작업 흥미롭다”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의 박찬율 감독이 꿈을 주는 드라마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은 ‘리얼걸프로젝트’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한 데뷔조(영주, 소리, 유키카, 재인, 태리)와 루키조(수지, 예은, 민트, 지슬, 하서)의 선의의 경쟁과 성장 과정을 통해 희망을 전할 작품. 연습생들의 조력자 천재 프로듀서 강신혁 역에 성훈, 825 엔터테인먼트 대표 심민철 역에 박철민이 분할 예정이다.

사진=IMX사진=IMX


무엇보다 ‘아이돌마스터.KR’은 반다이남코의 게임 ‘아이돌마스터’를 원안으로 한 시리즈 최초의 실사 드라마로 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 게다가 드라마 ‘기억’ ‘프로듀사’ ‘호구의 사랑’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을 공동 연출한 박찬율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찬율 감독은 “행복과 꿈을 찾는 그리고 아이돌 지망생들이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는 작품 개요를 듣고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 또한 조연출을 거쳐 첫 연출을 맡았을 때의 가슴 벅찬 떨림을 기억하기에 인생을 먼저 살아온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그 감동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어 게임을 원안으로 한 드라마의 어려움에 대해 박찬율 감독은 “‘아이돌마스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는 전제 하에 게임이 애니메이션으로, 그리고 실사 드라마로 발전해 나가는 콘텐츠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도전 그 자체였다”며 “아이돌을 육성한다는 목적은 같지만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는 작업 자체가 흥미로워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박찬율 감독은 “온갖 우여곡절 속에서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이 꾸었던 꿈들을 떠올려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부제인 ‘꿈을 드림’처럼 저를 비롯해서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도 꿈을 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임하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박찬율 감독은 “어떤 꿈이든 이 아이들처럼 간절하게 소망하면 이룰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과 함께 모두가 항상 꿈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