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걸포지구는 일산대교 남단에 위치해 향후 김포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올림픽대로·자유로를 통한 서울 강남·강북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김포 내에서도 기존 도심인 사우동과 신도시인 한강신도시 사이에 걸쳐 있어 잘 갖춰진 구도심 교육·편의시설과 신도시 상업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위치다.
GS건설은 오는 5월 바로 이 걸포3지구에서 ‘한강메트로자이’를 분양한다. 전체 3개 단지에 최고 44층 33개 동 총 4,229가구 중 1·2단지 29개 동, 3,798가구를 먼저 선보인다. 1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59~99㎡ 1,142가구에 오피스텔 24·49㎡ 200실, 2단지는 아파트 59~134㎡ 2,456가구 규모다.
단지의 장점은 무엇보다 편리한 교통여건이다. 내년에 개통될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에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걸포북변역에서는 4개 역만 경유하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고 여의도까지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일산대교·김포한강로에 인접해 서울 주요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자유로·강변북로에 진입하기가 수월하다.
4,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라는 점에서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1만명 이상이 거주하게 되는 만큼 교통·상권이 아파트 인근에 집중되고 개발부지의 5%가량이 녹지·공원으로 조성된다. 게다가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률이 높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4 베이(bay), 3면 개방형, 저층 테라스 등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최상층 전용면적 129·134㎡ 8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김포 지역 내 최고 층수인 44층까지 지어지고 수영장·게스트하우스·실내골프연습장·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또 한강메트로자이가 들어서는 김포시는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청약 부담이 적다. 5년 내 아파트 당첨 기록, 세대주 여부 등과 무관하게 청약할 수 있다. 박희석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그간 김포에 남아 있던 미분양도 대부분 소진되는 등 11·3 부동산대책 수혜 지역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며 “분양홍보관에도 주말이면 하루 100명 이상이 방문해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서 문을 연다. 현재는 김포시 걸포동 1574-3번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7-14번지에 분양홍보관이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