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철도재난 원천 차단 나선다

철도공단,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 제도 도입

김영우(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이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김영우(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이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 제도를 도입하고 25일 공단 본사에서 내·외부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이 모여 첫 워크숍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철도건설의 고품질 확보,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 열차 운행선을 포함한 시설개량공사의 위험요인 제거로 ‘철도안전제일’을 실천하기 위해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 제도를 도입했고 외부전문위원 12명과 내부위원 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워크숍 및 자문회의에서 위원들은 재난·안전·품질에 대한 새로운 지식 확보,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문제점 발굴,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관점에서의 철저한 현장점검제도 개선 등 세 가지를 주제로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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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완 철도공단 안전품질실장은 “최근 몇 년간 국가적으로 대형 재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국민과 사회의 안전의식 요구수준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재난안전품질 전문위원 제도 도입 등 철도현장의 안전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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