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KB자산운용-핌코 손잡고 '글로벌인컴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이 글로벌 1위 채권운용사인 핌코(PIMCO)와 손잡고 ‘KB PIMCO글로벌인컴펀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핌코가 운용하는 글로벌인컴펀드·채권펀드 4개에 분산투자한다.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PIMCO GIS인컴펀드’는 지난 2007년 설정된 후 현재 규모가 130조원에 이르며 3년 누적 수익률이 17.64%에 달한다. 펀드 투자 비중은 금리 변동에 따라 조정된다. KB자산운용 측은 “연 5% 수준의 인컴 수익이 기대되는 선진국 채권을 중심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에도 일반 채권형 펀드에 비해 꾸준한 수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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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는 28일부터 KB국민은행 전지점에서 판매된다.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72%),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15%),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형(연보수 0.75%) 중에 골라 가입할 수 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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