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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라디오스타' 출연, 떨렸지만 행복…소중한 기회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활약한 배우 조우진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조우진은 27일 유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조우진입니다. 지난밤, ‘보안관’ 식구들과 ‘라디오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참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라서 토크할 때도 노래할 때도 많이 어색하고 떨렸는데, 어떠셨을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사진=MBC ‘라디오스타’


그는 이어 “녹화하던 그 시간도, 방송으로 보는 그 시간도,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가깝고도 먼 지난날들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마련해주신 ‘라디오스타’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고요.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5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보안관’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영화 홍보를 잊지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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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미친 존재갑(甲) 특집’을 통해 첫 예능에 도전한 조우진은, 트와이스의 ‘TT(티티)’ 안무와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심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짓궂은 질문에도 줄곧 진지한 태도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우진은, 사투리를 분석하는 독특한 개인기와 남다른 어휘 선택으로 ‘우리말 연구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익히 알려진 ‘비서돌’부터 ‘핑크 귀요미’, ‘행동 분석가’, ‘시인’, ‘문인’, ‘학자’, ‘선비’ 등 많은 별명을 얻으며 ‘매력부자’임을 입증했다는 평.

한편 조우진은,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에서 ‘극한직업 갈사장’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5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보안관’에서는 기장FC의 행동대장 ‘선철’역으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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