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onsumer&Company] 하이트진로, 영하서 만들어 더 시원한 '하이트' 여름 사냥





하이트진로는 맥주 본연의 시원함을 강조한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콘셉트로 성수기인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선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는 맥주 본연의 시원함을 강조한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콘셉트로 성수기인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선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 ‘하이트’가 맥주 본연의 시원함을 강조한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콘셉트 하에 성수기인 여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하이트의 ‘엑스트라 콜드’ 캠페인은 ‘영하에서 만들어지다, 그래서 더 시원하다’로 슬로건을 정했고, 이에 따라 라벨 디자인을 바꾸고 브랜드 모델도 새로 발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맥주 음용에 대한 기대가치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첫손에 꼽는 만큼 하이트의 시원하고 깨끗한 맛을 극대화한 기술력을 소개해 ‘하이트=태생부터 시원한 맥주’라는 인식을 강화한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의도다.


하이트를 제조할 때 쓰이는 엑스트라 콜드 공법은 맥주의 숙성부터 생산 전 공정을 얼음이 얼기 직전인 영하의 온도로 유지해 불순물과 잡미를 완벽히 제거한다. 이를 통해 페일라거 맥주 본연의 시원하고 깨끗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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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하이트의 이러한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직관적이고 세련된 콘셉트로 라벨 디자인을 변경했다. 새로운 라벨은 하이트 브랜드 이름과 ‘엑스트라 콜드’를 제외한 기존의 인포그래픽 요소를 모두 제거해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푸른색과 흰색으로 얼음 결정을 형성화한 패턴을 배경에 적용해 맥주병의 차가운 느낌을 살렸다.

또한 다니엘 헤니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TV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의 남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태생부터 차가운 맥주의 시원함을 강조하는 캠페인 특징에 적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로운 TV 광고는 21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시장 변화에 맞춰 최상의 맥주 맛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으로 하이트를 새롭게 선보여왔다”며 “진화하는 하이트 맥주 본연의 시원함과 깨끗한 맛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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