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농기원, 개발 장미 등 54개 신품종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출품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신품종 54종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선보인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해외에서 313만주 이상 판매되며 종자 로열티를 받고 있는 ‘딥퍼플’이 전시된다. 딥퍼플은 2016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을 받은 가시 없는 장미다.


또 해외수출과 국내 보급을 위해 개발한 장미 8품종, 국화 13품종, 선인장 10품종, 다육식물 23품종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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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0개국 300개 기관의 화훼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화훼소비 침체와 생산비 증가 등으로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박람회참가가 해외시장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에 도움을 줘 수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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