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스피니커 서포트’ 한국 진출 ,“3년 안에 고객사 100곳 확보할 것”

매튜 스타바 스피니커 서포트 CEO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한국 시장 진출 행사에서 한국 시장에서의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피니커 서포트매튜 스타바 스피니커 서포트 CEO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한국 시장 진출 행사에서 한국 시장에서의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피니커 서포트





“한국에서 3년 내에 1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겠습니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서에서 열린 ‘스피니커 서포트 한국 시장 진출 행사’에 참석한 매튜 스타바 스피니커 서포트 CEO는 “지난 1년 동안 한국에 인프라를 마련하고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스피니커 서포트는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E-비즈니스 스위트, 시벨 고객관리(CRM)와 SAP의 전사적자원관리(ERP), S4/HANA 등과 같은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제품 유지·보수하는 기술지원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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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은 오라클과 SAP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비용을 기존의 절반(50%)이상으로 줄여준다는 것이다. 저렴한 유지보수 비용으로도 SW 운용 중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 및 기술적 문제에 대해 적절한 해결책을 제공해주고, 오라클이나 SAP와는 다르게 고객맞춤형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도 기술지원을 해준다.

매튜 스타바 CEO는 “스피니커 서포트의 고객사들은 SAP·오라클 유지보수비와 비교해 연간 62%를 절감할 수 있다”며 “여기에 고객에게 노련한 전담지원 엔지니어를 배치함으로써 신속하게 문제점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따른 계약조건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스피니커 서포트는 고객별로 전담 엔지니어를 배치함으로써 신속하게 문제점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따른 계약조건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50여명 업계 관계자들은 스피니커 서포트의 △서비스 범위 △SAP와 오라클의 오딧(Audit) 대응방식 △연말정산 등 한국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한 서비스 가능성 △서비스 이용 중 회귀 시 문제점 등 많은 질문을 던져 스피니커 서포트에 대한 한국의 관심을 보여줬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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