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E1, 내달부터 LPG 공급가 1㎏당 30원 인하

E1(017940)은 국제 LPG 가격과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각각 1kg당 30원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전소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해 일반 소비자가 취사나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 가스는 이달 1㎏당 931원80전에서 901원80전으로 내리고 공장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 가스는 938원40전에서 908원40전으로 인하된다. 아울러 부탄가스도 1㎏당 1,324원에서 1,294원으로 인하할 예정이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여기에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시간을 고려하고 전월 국제 LPG 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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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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