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는 11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
29일 황금연휴의 첫날이자 토요일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에서 오전부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에서는 목포 방향으로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꽉 막혔으며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도 부산 방향으로 차량이 쉴 새 없이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군포도 상황은 다르지 않은데, 강릉 방향으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체는 오후 5시나 되어야 서서히 풀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487만 대로 지난 주말보다 약 10만 대 많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