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바다여신의 정체는 개그우먼 신보라였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흥부자댁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바다여신과 김빵순이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맞붙었다.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가창력을 뽐내며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김빵순은 58대 41로 바다여신을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패한 바다여신은 차지연의 ‘살다 보면’을 부르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 정체는 바로 개그우먼 신보라였다.
신보라는 “파일럿 첫 회 때 솔지와 붙어서 탈락했다”며 “노래도 하고 웃음도 드리고 싶었다”고 재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송 후 네티즌들은 김빵순의 우력한 후보로 그룹 바버렛츠의 안신애를 꼽았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