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미래부, 인공지능,미세먼지,탄소자원화 사업단장 임명

미래창조과학부는 4차 산업혁명 대비 국가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사회 문제의 시급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미세먼지·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을 선정·임명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인공지능 사업단장에 고려대학교 박재득 교수가, 미세먼지 사업단장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배귀남 박사가, 탄소자원화 사업단장에 서울대학교 이경훈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인공지능 사업단은 글로벌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능정보기술 강국 코리아’ 실현을 위해 AI 공통 플랫폼 개발과 차세대 AI기술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재득 고려대학교 교수는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등에서 오랫동안 인공지능, SW 분야의 기술개발 및 R&D 기획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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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사업단은 최근 대두 되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 규명, △정확한 측정과 예보, △효율적 집진ㆍ저감, △건강영향 평가 및 국민보호까지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귀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는 미세먼지 분야에서 다양한 논문 및 정책보고서를 집필 한 바 있다.

탄소 자원화 사업단은 새로운 혁신적 감축기술인 탄소자원화 기술로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가 신 기후시장 창출을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경훈 서울대학교 교수는 오랜 기간 산업계에서 기술 개발 및 실증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탄소 자원화 핵심 요소기술의 실증 프로젝트에도 관여한 바 있다.

미래부는 이번 사업단장 임명을 계기로, 미래 사회의 최대 화두인 4차산업과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재득 고려대 교수./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박재득 고려대 교수./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배귀남 KIST박사/시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배귀남 KIST박사/시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경훈 서울대 교수./사진=미래창조과학부이경훈 서울대 교수./사진=미래창조과학부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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