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DJ 컬투가 ‘컬투쇼’ 11주년 소감을 전했다.
김태균과 정찬우는 1일 오후 2시 전파를 탄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무려 4,019일간 이어져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청취자 여러분들이 잘 들어준 것도 있지만, 우리가 잘해서도 있다”면서 “여러분이 해준 건 10정도, 우리가 98.5% 정도 잘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12주년 향해 달려보겠다”고 각오를 전달했다.
한편, 오늘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젝스키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은 “젝스키스가 20주년을 맞이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 저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정규 앨범인데, 20주년 앨범부터 발표하게 됐다. 신곡은 들어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곡 ‘슬픈 노래’에 대해 은지원은 “저희가 16년 만에 재결합한 뒤 처음으로 녹음한 노래”라고 밝혔다.
DJ 컬투는 “젝스키스가 다 같이 라디오에 출연한 게 17년 만이다. 강성훈, 이재진 씨는 11주년이 된 ‘컬투쇼’에 처음 출연한다. 다섯 명 중에 제일 많이 나온 건 은지원”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