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동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구·동 단위 15개 사업 선발 지원

대전시는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동 복지 허브화 실현을 위해 자치구 및 동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활성화 지원(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자원 발굴 및 연계,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동 복지허브화 정착을 위한 구·동 단위 민관협력 분야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18일까지이며 사업선발 방식은 5개 구 및 관할 동에서 사업계획서를 받아 이중 15개 이내의 우수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치구 자체 심사를 거쳐 대전시에 제출된 사업을 민관협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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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3,000만원이며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선정된 사업내용에 따라 2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차등 교부할 예정이다.

김동선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올해부터 본격 확대 시행되는 동 맞춤형복지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대전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주도형 복지정책 구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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