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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대장, 우리 멋 살린 인테리어로 한국의 맛 알린다

양지와 대파로 끓여낸 보양식 한 그릇, 미세먼지 많은 날 찾는 이 늘어



황금연휴로 많은 이들이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짙어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마냥 즐거운 나들이는 아니다. 그래서일까 국물 요리 인기가 5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국물요리는 소화가 잘되는 데다가 체온까지 올려준다. 다른 반찬이 없어도 국물 하나면 식탁이 허전하지 않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요즘, 칼칼한 국물만한 식사 메뉴거리도 없다.

이에 육개장 전문점 육대장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많은 이들이 가족 보양식으로 육대장을 찾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 때문인지 지난 이 맘 때보다 육대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실제 육대장은 겨울만큼이나 환절기 또는 여름철에 인기가 많다.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해 불편해진 기관지를 씻어내기 위함도 있고, 허해진 기력을 육개장을 채우려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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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육대장은 우리의 멋을 제대로 살린 인테리어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넓은 매장 규모는 단체 손님 등을 받기에 충분해 회식·가족모임·친교모임 등 다양한 모임을 소화해나고 있다.

한편, 육대장은 국내외 200개 가맹 계약 달성해 국내는 물론 세계 전역에 한국의 맛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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