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 성과공유 10만명 확산 캠페인 펼친다

CEO가 운동 동참할 CEO 3명 추천...2019년까지 10만 목표

퍼포먼스 공모전 19일까지 개최...우수 아이디어는 수상

중소·중견기업이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성과공유 10만 확산 운동 퍼포먼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성과공유 10만 확산 캠페인’은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CEO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업의 비전과 성과(비금전적 성과 포함)’를 근로자와 공유하겠다‘고 선언하는 기업문화 혁신 운동이다. 중기청은 6월부터 올해말까지 1만명을 포함해 2019년까지 10만명의 중소·중견기업 CEO가 성과공유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CEO는 성과공유 10만 확산 캠페인 게시판(5월말 오픈)에 등록하고 성과공유 퍼포먼스 동영상이나 사진을 중소기업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 후 ‘아이스버킷 챌린지’ 처럼 캠페인에 참여할 세 명의 CEO를 추천하면 된다. 이번 성과공유 퍼포먼스 캠페인은 CEO나 근로자가 수행할 구체적 행위와 의미를 작성해 yis3585@korea.kr로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는 1등 온누리상품권 100만원(1명),2등 온누리상품권 50만원(1명), 3등 온누리상품권 30만원(2명), 장려상 2만원(20명)이 지급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과공유 화산이야말로 이같은 새로운 중소기업 문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