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미국 타임지 표지에 담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조 교수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 후보의 얼굴이 크게 담긴 타임지의 표지 사진을 올리며 “이 눈빛으로 김정은, 트럼프, 시진핑, 아베를 만나야 한다”고 게재했다.
또한 “표지 모델 문재인. 느와르 영화 주인공 느낌”이라며 문 후보를 칭찬했다.
앞서 이날 송영길 문재인 캠프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협상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자. 다음주 타임지 표지인물”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타임지는 문 후보를 ‘THE NEGOTOIATOR(협상가)’라고 표현하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다룰 수 있는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에는 발행일이 오는 15일자로 알려졌다.
문 후보 측은 “이번 타임지의 매대 배포는 6일(토)에 진행되며, 인터넷 판 기사는 빠르면 오늘 저녁에 공개 가능하다”며 “이번 표지 기사는 아시아판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조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