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을 하루 앞두고 극장가가 시민들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극장가는 9일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밝히고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을 공개했다. 메가박스는 대선 투표에 참여한 후 인증을 하면 일반석에 한해 6,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쇼미 더 보트(SHOW ME THE VOTE)’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메가박스 전 지점에서 손에 찍힌 기표 도장을 보여주거나 자신의 얼굴이 담긴 투표소 인증사진을 보여주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투표 참여 인증을 할 경우 스위트콤보(팝콘 1개·탄산음료 2잔)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부터 14일까지 투표 확인증을 롯데시네마 매점을 이용할 때 제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