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3일부터 5월7일까지 한달여 간 5일 이동평균한 구글트렌드 추세선.인터넷 민심을 알 수 있는 구글트렌드가 오는 19대 대통령선거의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9일 오후8시 발표된 지상파 3사의 19대 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득표율 41.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음으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8%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각각 7.1%, 5.9%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지난 한달간 구글트렌드의 5일 지수를 평균한 이동평균 추세를 보면 가장 최근 순위도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 순이었다. 7일 기준 5일 평균 지수는 문재인 후보가 85.2포인트, 홍 후보가 72.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42.8포인트) 후보, 유승민(34포인트) 후보, 심상정(22.4포인트) 후보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