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의 결과를 가장 정확하게 맞혔던 경기도 구리시의 19대 대선 개표율이 10.4%를 기록한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득표율 39.6%를 기록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1분 현재 안철수(24.2%) 국민의당 후보와 홍준표(22.9%) 자유한국당 후보가 뒤를 이어가고 있다. 심상정(7%)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6%)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이들 후보를 뒤따르고 있다.
1987년 직선제 개헌 후 치러진 총 여섯 차례 대선(13~18대)에서 대선 후보자의 전국 득표율과 가장 비슷한 결과가 나온 곳이 경기도 구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