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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 결혼과 사랑에 대한 뜨거운 공감대 영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슬프지만 유쾌한 인생 마지막 예능!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가 [결혼 못하는 남자] 등으로 인생에 대한 통찰을 전했던 미야케 요시시게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는 워커홀릭 베테랑 예능작가 ‘슈지’가 청천벽력 같은 6개월 시한부를 선고를 받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새 남편을 찾아주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가족 드라마다.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를 연출한 미야케 요시시게 감독은 국내에서도 지진희, 엄정화 주연의 드라마로 리메이크될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결혼 못하는 남자]를 연출, 결혼에 대한 따뜻하고 유쾌한 통찰을 전한 바 있다. <태풍이 지나가고><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아베 히로시가 주인공인 독신 주의자 ‘신스케’ 역을 맡은 이 드라마를 비롯해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며 많은 팬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미야케 요시시게 감독은 “단순한 재미에서 그치지 않고 관객들에게 여운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라며 “죽음을 앞둔 주인공의 모습과 행동을 통해 스스로에게 무엇이 소중한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엇을 남길 것인지를 돌아봤으면 한다”고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의 연출 의도를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극 중 주인공 ‘슈지’는 단지 자신의 남편 자리를 대신할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죽고 난 후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인지를 면밀하게 고민한 끝에 ‘이토’를 아내의 맞선 상대로 낙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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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는 전 세계 어떤 요리보다도 맛있다”, “결혼은 생계가 걸린 공동생활이에요. 화려한 카탈로그나 잡지 따위에 현혹되면 안 되죠” 등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명대사까지 선보이며 뜻깊은 메시지를 전할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는 미야케 요시시게 감독만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극장가를 물들일 예정이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공개될 예정인 영화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는 우리 곁에 가장 가까이 있지만, 잊고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전해줄 예정. 일과 사랑, 결혼과 인생에 대한 따뜻하고 유쾌한 통찰로 올 봄 싱그러운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가장 매력적인 인생영화가 될 것이다. 감동의 서프라이즈 ON AIR! 삶의 마지막 순간, 진짜 행복을 찾아 나선 한 남자의 일생일대 버라이어티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는 사랑하고 싶은 달 5월, 우리 곁을 찾아온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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