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문재인 시대]이에스브이, 거래 재개 첫날 강세...4차 산업혁명 수혜 기대감

이에스브이(223310)가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수혜 기대감에 거래 재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8분 현재 이에스브이는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스브이는 지난달 17일부터 액면분할 주권 변경상장을 사유로 거래가 정지됐다. 신주 상장에 따른 물량 부담에도 액면분할에 따른 매수세 유입과 4차 산업혁명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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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스브이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 증강현실(AR) 전문개발기업 ‘글림프(Glimp)’를 설립하고 본격 글로벌 시장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또 구글 탱고(Google Tango) 기반의 AR 오픈소스 플랫폼 ‘글림스’를 세계적 IT 기업 임파서블닷컴과 함께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글림스’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AR 오픈 소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코스튬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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