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지사가 대선 패배 이후 소감을 전했다.
10일 홍 전 지사는 SNS를 통해 “세상이 나를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면서 “아직 남은 세월이 창창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할 일이 남았다”고 말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내에서는 홍 전 지사에 대해 탄핵 국면속에서도 24.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의원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한 것은 나름대로 선전한 것 아니냐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만간 치러질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등에 홍 전 지사가 당대표 등으로 출마할 지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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