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공개홀에서는 이정규 PD, 김준호, 김대희, 유민상, 김민경, 오나미, 이수지, 이상훈, 서태훈, 박진호, 손별이가 참석한 가운데 KBS2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민상은 “아마 내가 ‘개콘’에서 가장 많은 출연을 했을 거다”라며 “김준호 선배께서 사건사고가 있으셨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2005년부터 12년간 역대 회차를 다 나온 것 같다”고 자신의 오랜 노고를 스스로 기억했다.
1999년부터 900회까지 달려온 ‘개그콘서트’. 14일부터 3주간은 유재석,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 신봉선, 장동민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 19년 역사를 빛낸 19개의 레전드 코너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