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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다은 “김구라, 남편 임성빈 잘 챙겨줘서 좋아졌다”

‘라디오스타’ 신다은 “김구라 싫어했는데 남편 임성빈 챙겨줘서 좋아졌다”




‘라디오스타’ 신다은이 김구라를 좋아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대학로 로로랜드 관객님~ 제가 모실게요!’ 특집으로 배우 이종혁, 원기준, 신다은, 김광식이 출연했다.

이날 신다은은 “남편 임성빈과 김구라가 방송을 10개월 정도 같이 했다”면서 “근데 솔직히 김구라를 안 좋아했다”고 밝혔다.


신다은은 김구라에 대해 “‘오빠, 어때 별로지?’라고 물었더니 남편이 ‘아냐, 너무 좋아’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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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다은은 “방송을 유심히 보는데 김구라가 남편 이름을 여러 번 불러줬다”며 “김구라가 오빠를 많이 좋아해주더라. 그래서 김구라를 좋아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다은은 “김구라가 저희 결혼할 때 축의금도 줬다”고 밝히자 김구라는 “30만원 줬다”고 금액까지 밝혀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다은은 과거 ‘라디오스타’ MC였던 신정환의 팬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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