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4.46포인트) 오른 2,274.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174억원)과 기관계(26억원)가 순매수세를 띠고 있지만 외국인(-223억원)은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앞서 지난 8일까지 양 거래일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첫날인 10일 장중에 2300을 돌파했다. 하지만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52%), 섬유의복(0.54%), 종이목재(0.15%), 화학(0.58%), 의약품(0.37%), 비금속광물(0.78%), 철강금속(0.24%), 기계(0.86%), 전기·전자(0.15%), 운수장비(0.63%), 유통업(0.37%), 전기·가스업(0.43%), 건설업(0.26%), 금융업(0.65%), 은행(0.74%), 증권(0.80%), 보험(0.40%), 서비스업(0.36%), 제조업(0.27%) 등 대부분이 상승세다. 의료·정밀(-0.88%), 운수·창고업(-0.01%), 통신업(-0.17%)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보다 0.13%(3,000원) 하락한 22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장에서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을 종료한 바 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0.21%(1.37포인트) 오른 644.0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