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성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대사 위촉

남성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가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몬스타엑스를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는 몬스타엑스가 활발한 음악활동과 웹드라마, 예능 등 방송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든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365일 24시간 청소년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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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몬스타엑스는 앞으로 1년간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위한 포스터 촬영, 동영상 출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학업중단, 학교폭력, 가출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몬스타엑스가 청소년 정책을 홍보해주면 그 효과가 몇 배나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청소년이 상담전화를 이용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더 클랜 파트 2.5 더 파이널 챕터 뷰티풀’(The Clan Part 2.5 The Final Chapter Beautiful)이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에서 1위, 아이튠즈 미국, 일본 케이팝 차트에서 음원과 음반이 실시간 및 일간 순위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4월8일자)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현재 타이틀곡인 ‘아름다워’를 통해 인기몰이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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