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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정책 수혜지역으로 주목 받는 인천 영종도...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문의 줄이어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인천지역 공약은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만들기었다. 문 대통령은 안보 불안과 이념 갈등 때문에 인천의 잠재력이 제약을 받고 있다고 판단해 이 공약을 최우선으로 제시한 것이다.

인천지역은 국내 최대규모의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춰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자리잡기에 최적의 잠재력을 품고 있지만 한반도 유일의 교전지역이라는 점 때문에 다소 제약이 따르는 게 사실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인천지역을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상안을 내놓았다. 우선 인천·개성·해주를 잇는 '황금의 평화 삼각축(Golden Peace Triangle)'을 중심으로 황해권 경제블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개성공단과 강화교통평화산업단지를 경제교류협력권역으로 설정해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전략이다.

여기에 아름답고 편안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평 미군 부대 용지를 조기 반환 받고 남구,중구,동구 등 원도심 개발에도 주력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인천지역의 가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을 수도권 경제중심도시로 육성하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었다. 대표적으로 영종~청라 제3연륙교를 건설하고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 수인선 청학역 신설 등을 완수해 교통이 편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이다. 공약처럼만 된다면 오는 2019년~2020년 사이에 착공해 빠르면 2025년 안에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제3연륙교는 길이 4.85km, 폭 27m로 계획된 다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400억 원, 인천도시공사가 600억 원 등 총 5,000억 원을 이미 10년 전에 확보했다. 이 다리가 건설될 경우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 및 영종도 주민의 교통여건개선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의 편리성이 증가되는 등 생활인프라가 나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제3연륙교 외에도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달 개장했으며 씨사이드파크 역시 개장 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인천국제공항 3단계건설사업(제 2여객터미널)도 오는 12월 개항을 앞두고 있다. 또한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1공장이 가동중이며 지난해 완공된 2공장도 올해 가동 예정으로 인구유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리포&시저스(LOCZ) 복합리조트 등 대형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 일자리를 대폭 증가시키는 것도 문 당선인의 주요공약으로 공공일자리가 많은 인천지역으로 인구가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특히 영종도는 제2여객터미널이 들어서며 인천공항공사의 직원을 더 채용할 것으로 예상돼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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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영종도는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2년 이 지역의 인구는 3만6364명(외국인 포함)이었는데 올 3월 기준 6만5403명(외국인 포함)으로 약 79%의 인구 증가율을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30년까지 1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증가에 힘입어 매매가도 상승세다. 부동산 114 매매가격 통계에 따르면 운서?영종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3년 사이 27.2%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4월 기준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722.5만원이었는데 올해 4월에는 약 200만원이 오른 919만원의 시세가 형성되었다.(자료: reps, 2017년 4월 기준)

최근에는 단독주택용지도 완판행진을 이어가며 영종도 부동산시장의 반전이 시작됐다. 지난 4월에는 영종하늘도시에 공급된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134필지에 대한 청약접수가 모두 7713건으로 평균 경쟁률은 58대 1, 최고 1469대 1의 기록을 세우며 전부 완판됐다. 이는 양산 물금2지구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1427대 1) 등 같은 시기에 공급된 다른 용지의 경쟁률보다 높은 수치다.

이렇다 보니 새로운 주거?문화타운뿐만 아니라 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의 부동산시장도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실제로 정체돼 있던 영종하늘도시 내 분양 단지들이 100%완판을 이어가면서 후발주자인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도 계약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다. 영종하늘도시 내 여러 개의 부지신청이 있었지만 유일하게 통과된 초등학교예정부지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로 입주할 경우 곧바로 새 학교를 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학부모 수요를 불러온 것이다.

현재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의 모델하우스에서 분양 상담을 하고 있다. 방문 및 상담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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