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얻어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4푼8리에서 2할6푼9리로 수직 상승했고, 출루율도 3할6분3리에서 3할8푼3리이 됐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을 앞세워 4-3 역전승을 거둬 2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5승 20패로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