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본부 김연학 부행장이 직원 30여명과 함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덕천리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덕천리 마을과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하반기 농번기마다 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이날 마을 주민과 직원들은 고추 파종과 모판 나르기 작업을 하고 식사를 겸한 화합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지난달 19일 이경섭 농협은행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충북 진천의 보련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시작한 이후로 농협은행은 부행장들을 중심으로 자매결연마을, 또하나의 마을만들기 마을에 릴레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강신 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은 오는 19일 홍보국 직원들과 함께 경북 영주 사과마을을 찾을 예정이고, 박규희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강원도 홍천, 박철홍 여신심사부문 부행장과 주재승 종합기획부장은 경기도 양평, 김철준 정보보호본부장은 경기도 안산, 소성모 디지털뱅킹본부장과 박학수 경영지원부장은 경기도 연천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6월에는 한정열 IT부문 부행장과 표정수 농업공공부문 부행장, 김형열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 서윤성 소비자보호본부장이 강원도와 충남, 경기도 등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이어간다.
김연학 농협은행 부행장은 “우리 직원들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협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