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재명 “문재인 지지했다고 비난한 분들, 경쟁은 경쟁으로 끝내” 상처 잊고 돕자고 주장

이재명 “문재인 지지했다고 비난한 분들, 경쟁은 경쟁으로 끝내” 상처 잊고 돕자고 주장이재명 “문재인 지지했다고 비난한 분들, 경쟁은 경쟁으로 끝내” 상처 잊고 돕자고 주장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성남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고 다음을 기약하자”는 뜻을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작은 차이를 넘어 새 시대를 함께 준비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대선은 끝났지만 지금 이 순간까지도 경선패배 후유증으로 아파하는 분들이 많다”며 “부정경선 투쟁을 함께하지 않았다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 지원했다고 비난하는 (지지자)분들이 계시다”고 이재명 시장은 글을 작성했다.


또한, “경선은 전쟁이 아니라 경쟁일 뿐이고 경쟁은 경쟁으로 끝나야 한다. 경선에서 다른 후보가 당선된 이상 우리도 하나의 팀원으로서 당연히 그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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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시장은 “이재명은 민주당원으로 당원들의 마음을 얻고 민주당과 함께해야 미래가 있다”며 “이재명의 이름으로 민주당과 민주당원을 공격하면 이재명은 민주당 안에서 고립 고사될 수밖에 없다”는 뜻을 지지자들에게 남겼다.

한편, 이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전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으며 이와 함께 “여러분이 원하는 나라, 공평하고 정의로운 나라 만드시려면 꼭 투표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이재명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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