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승마견 해피가 화제로 떠올랐다.
11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말 타는 강아지, 승마견 해피가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11살 암컷 믹스견인 해피는 말타기를 즐기는 말 그대로 승마견이다.
해피는 남다른 균형감각으로 달리는 말 위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말타기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해피의 승마솜씨를 본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는 해피의 놀라운 균형감각에 놀라움을 표했다.
해피의 주인은 10년 전 도살장에 팔려가던 해피를 보고 불쌍해 데려와 기르게 됐다고 한다.
그 뒤로 해피는 승마장을 하는 주인을 따라 승마장을 찾다가 말, 황제와도 친해졌고 말타기에도 능숙해졌다고.
해피와 말 황제는 서로 밥까지 나눠 먹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사진=SBS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