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단공 대경권기업성장센터 신규 육성기업 형약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가 구미 칠곡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산단공 대경지역본부 컨퍼런스룸에서 올 상반기 신규 육성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육성기업은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디케이티(대표 정정훈), 성산 ENG(대표 고재호)와 칠곡군에 있는 삼성금속(대표 김숙희), 케이엠피(대표 박성락) 등 4개 회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기업성장지원센터 육성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큰 연 매출 100억원~300억원 수준의 중소 제조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규모와 성장 주기별로 경영·기술·금융 및 마케팅 분야에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3년간 무료로 지원한다.


김사홍 센터장은 “곧바로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종합진단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로드맵을 작성한 후 도출된 과제들을 기업과 함께 추진하게 된다”면서 “매주 1~2회 생산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핵심전략 과제를 통해 기업의 체질을 강하게 만들고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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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론인 트리즈(TRIZ) 교육과 품질 생산성 향상과정인 QPI 교육, 낭비제거 전문가 과정인 린(Lean)교육, 마케팅혁신교육, 팀장 리더십 과정, CEO 창조혁신공부방 등 조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한다.

성장센터는 이날 협약식을 가진 4개 육성기업을 포함해 대구에 정화테크, 한국클래드텍, 신양정밀, 아이지에스피, 영풍열처리, 경북 의성에 그린텍, 칠곡에 이피텍, 포항에 엠에스파이프, 경산에 대영전기, 오성기공 등 모두 14개사와 육성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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