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모닝브리핑]신한금투 “신정부 출범...내수주의 추가 반등 기대”

- 대외적으로 미국과 중국 제조업 지표 개선세 둔화와 국제 유가, 구리 등 경기에 민감한 상품 가격 약세로 글로벌 경기 모멘텀 단기 휴식기 지속. 대내적으로는 10일 신(新)정부 출범에 따른 내수 경기 부양 기대감 확대.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잠시 쉬어가는 동안 내수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는 조합에서 내수주 상대 강도 반등 가능성 주목할 필요.


- 내수주의 이익 개선세도 긍정적. 1·4분기 사드 이슈로 인한 화장품, 호텔·레저 등 업종의 실적 악화 영향이 2·4분기를 저점으로 약화. 원화 강세와 제품 가격 인상 등에 따른 필수소비재의 이익 개선 맞물릴 전망. 내수 업종 전체 1개월 전 대비 이익 추정치 변화는 2·4분기 -2.9%에서 3·4분기 1.0%, 4·4분기 2.4%로 개선되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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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 이후 외국인의 내수주 순매수 규모는 4조원으로 최근 1개월에도 1조원 이상 유입. 통신, 헬스케어 등 최근 이익 추정치가 개선된 업종뿐 아니라 화장품, 미디어 등 추정치 개선이 뚜렷하지 않은 업종에도 자금 유입. 다만 내수주가 정부 정책 및 규제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선별적 접근 전략 필요.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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