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산동면 인덕리에 202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구미시 산림문화관과 산동생태숲 등의 주변 시설을 통합해 구미 에코랜드로 명명하고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면적 3,856㎡ 규모의 3층 건물로 신축된 산림문화관에는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가 사용한 산악장비와 깃발, 사진 등 60여점을 기증받은 산악전시실과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 카리타스 4호점이 있다. 또 트리하우스와 에코 터널 및 각종 체험시설, 전시관, 자연 영상과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영상관이 있다. VR 체험, 곤충을 직접 접하는 생태학습체험관, 목공예를 체험하는 녹색체험교실도 확보했다. 1.8㎞ 길이의 모노레일을 타고 30분간 생태탐방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