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진투자증권(001200)은 보고서에서 GS리테일(007070)에 대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8,458억원과 261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298억원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것의 이유로 “1·4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한 왓슨스 영업적자가 20억원 규모를 기록하며 예상치 9억원보다 컸다”며 “개선이 기대됐던 슈퍼마켓 영업적자가 소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78억원과 7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즌에 진입함에 따라 편의점 부문의 호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