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9일 김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게재된 영상 속 김유정은 깜찍한 양갈래 머리를 하고는 본인의 발을 귀에 대고 “여보세요?”란 말을 반복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김유정은 “투표하셨어요? 언젠가는 18세도 투표할 수 있는 나이가 오기를 바랍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JTBC ‘백상예술대상’에서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장 여자 내시 홍라온 역을 맡은 김유정이 인기상을 받았다.
배우 김유정은 “참석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투표에 많이 신경 써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정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유정은 “1부 마지막에 단역 배우들이 꾸민 무대를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 좋은 뜻 얻고 돌아간다”며 1부 마지막 공연을 언급했으며 “무엇을 담지 않더라도 그 그릇 자체로 빛나는 성실한 배우가 되겠다”라며 18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당찬 모습을 선보다.
[사진=김유정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