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세월호 7시간'기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세월호 7시간의 기록’이 청와대 내부 서버에 복사본 형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매체는 “청와대 내부에 있는 사무용 복합기를 통해 단 한번이라도 출력,복사,스캔작업을 거친 모든 문건이 PDF파일로 남아 있다”며 “대통령 기록물 뿐 아니라 공무상 비밀 문서, 일반 문서 등 청와대 내에서 만든 모든 문건이 저장대상”이라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청와대는 사무용 복합기 사용 기록을 모두 서버에 저장되는 보안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해당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YTN]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